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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사고 이후..너무 먼 나라가 되어버린 일본.
일본의 전통 깃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으며, 못 가본..그리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못 갈 그곳의 일면을 엿본다.
책의 거의 맨 앞에 소개된 깃샤베니스에서 내놓는 아이스커피의 모습.정갈하게 담긴 얼음과 진하게 내린 커피가 함께 쟁반을 보니, 그 가게주인의 정성이 느껴지며 문득 그곳에 가고싶다.
<'후쿠오카 카페산책'을 읽으며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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